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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오상은 학생, 2017 구글 PhD 펠로우 선정

KAIST 3년 연속 구글 펠로우 배출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있는 오상은 학생. 사진제공=KAIST




KAIST 전산학부 오상은 박사과정 학생이 2017년도 구글(Google) 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올해 구글 PhD 펠로우십은 전세계에서 47명이 선발됐고 동아시아에서 6명, 국내에서는 KAIST 오상은 학생과 서울대 김진화 학생이 선정됐다. KAIST는 3년 연속 구글 펠로우를 배출하게 됐다.

구글 PhD 펠로우십은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유망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 구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과 일대일 연구 토의 및 피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상은 학생은 여러 종류의 스마트 기기가 손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컴퓨팅 (Mobile Computing) 분야에서 펠로우로 선정됐다.



박사 과정 동안 스마트 기기들 간 로그인, 결제, 센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이전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쉽게 제공할 수 없었던 여러 사용자 경험들을 만들었다.

이러한 기능 공유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하고 편리하게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지난 6월 21일 미국에서 열린 모바일 컴퓨팅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컴퓨터학회(ACM) MobiSys에 발표됐다.

오상은 학생은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전산학부 교수님들,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연구에 정진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신인식 교수는 “오상은 학생의 수상은 개인뿐만 아니라 KAIST 차원에서도 영예다”며 “좋은 연구를 수행하며 오상은 학생이 더욱 성장하리라 기대하며 또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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