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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케이트 블란쳇·'킹스맨' 줄리안 무어·'미옥' 김혜수..여제들이 온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케이트 블란쳇, <킹스맨: 골든 서클> 줄리안 무어, <미옥>의 김혜수까지 할리우드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들이 극장가 판도를 뒤흔들 파격 변신을 예고해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남성 캐릭터 중심의 영화들이 영화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 속, 주체적이고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화답하듯 2017년, 영화 전체를 책임지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 케이트 블란쳇, <킹스맨: 골든 서클> 줄리안 무어, <미옥> 김혜수까지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최고의 배우들의 파격 변신은 올가을 극장가 판도를 완벽히 뒤바꿔 놓을 전망이다.

먼저 불가능이 없는 연기 클래스를 자랑하는 케이트 블란쳇이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에 첫 발을 딛고 자신의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압도적 아우라를 지닌 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온우주를 죽음의 그림자로 뒤덮을 만큼 가공할 능력을 지닌 마블 최초이자 최강의 여성 빌런 헬라의 위용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또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새로운 여성 전사 발키리가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 <캡틴 마블> 제작이 확정되는 등 헬라의 등장을 기점으로 마블 유니버스 속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이에 케이트 블란쳇은 북미 유력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 배우로서, 그 동안 이러한 기회는 많지 않았다. 마블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가 지닌 특별한 의미에 대해 전했다. <토르> 시리즈에서 매력적인 빌런 로키 로 활약하는 톰 히들스턴은 “마블 영화에서 여배우들이 연기하는 강한 캐릭터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줄 것이다. 거대하고 영웅적인 여성 캐릭터는 젊은 남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마블의 변화를 환영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5대 영화제를 석권한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 또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에 전격 합류했다. 줄리안 무어는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의 수장 포피 역할을 맡아 영화 속 빌런 역사에 획을 그을 활약을 예고한다. 차원이 다른 연기 내공을 지닌 줄리안 무어가 소화한 예측불허의, 치명적 매력을 지닌 악당 포피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김혜수가 치열한 느와르의 세계를 그릴 <미옥>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도전에 나선다. 은발의 짧은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꾀한 김혜수는 범죄조직의 2인자 현정 역을 맡아 달라진 스타일만큼이나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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