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아이들 위한 캐릭터 룸 패키지 선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캐릭터 룸 패키지 ‘워커힐 패밀리 캐릭터와 함께 한 하루’를 올 연말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워커힐 패밀리 캐릭터와 함께 한 하루 패키지는 워커힐 자사 패밀리 캐릭터인 아람이·가람이·차람이 등을 적용한 상품이다. 사랑의 상징인 아람이와 건강의 상징인 차람이는 아차산에 살고 있는 다람쥐로, 우정을 상징하는 가람이는 워커힐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워커힐 패밀리 캐릭터와 함께 한 하루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캐릭터 스위트 룸(사진) 1박, 클럽 라운지에서의 조식·해피아워, 워커힐 키즈 클럽 무료 입장이 포함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 클럽 무료 입장은 성인 1명, 어린이 1명씩 2시간 이용이 기준이다. 아메리카노와 어린이용 주스 한 잔이 각각 제공된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키즈아워’를 운영, 다람쥐 모양의 ‘람스 버거’와 음료를 제공한다. 오후 5시 이후에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입장·이용이 제한되는 해피아워로 이어진다.



패키지 가격은 43만원부터 시작한다.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을 기준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워커힐 관계자는 “아람이·가람이·차람이 이모티콘도 현재 준비 중”이라며 “총 26종으로 구성된 워커힐 패밀리 이모티콘은 현재 SK사내 메신저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윤경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