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창에 스파이크가 없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이제 골프화 브랜드들이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이 됐다. 한국 골프화의 명가로 자리 잡아온 잔디로가 2008년부터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 레저화를 생산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잔디로는 이미 9년 전 골프화 밑창의 스파이크를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턴과 돌기를 적용한 다기능 멀티 레저화를 출시했다. 골프장이나 골프 연습장 이용 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어 골프화와 캐주얼화를 모두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줄인 제품이었다.
잔디로가 올해 선보여 인기를 모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스파이커즈’는 스파이크리스와 스니커즈를 합성한 명칭처럼 온 코스와 오프 코스 겸용 신발이다. 골프장에서 골프화의 스파이크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 때문에 코스나 연습장을 벗어나서는 신을 수 없었다. 골프화의 스파이크를 없애고 캐주얼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 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 바로 잔디로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스파이커즈다.
특수 고무 소재 멀티 아웃솔 패턴은 스파이크를 대신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최대한 끌어올렸으며 일상에서는 편안한 착화감과 발을 지탱해주는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했다. 골프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도 볼 수 있는 스파이크를 빼 버리고도 스윙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촘촘한 돌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페어웨이나 러프 등에서 미끄러짐 없이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설명.
필드 라운드 빈도가 낮은 골퍼들에게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현저히 낮은 실속 가격 8만9,000원이며 잔디로닷컴에서는 2켤레 구매 시 3만원을 할인해 주는 재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02)2690-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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