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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톡] '정식 출격' 뉴이스트W·레인즈·JBJ, 10월에 열리는 '제 2회 프듀 동창회'

지난 8월에 열렸던 ‘프로듀스 101 시즌2’ 동창회가 오는 10월 다시 한 번 열릴 예정이다.

최종 11인에 선발된 워너원 외에도 수많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 출신들이 프로그램의 후광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프듀 출신 세 팀이 추석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연이어 출격을 앞두며 또 한 번의 ‘프듀 동창회’ 개최를 예고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뉴이스트W다. 워너원으로 합류한 황민현을 제외한 JR(김종현), 렌(최민기), 백호(강동호), 아론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뉴이스트W는 오는 10월 10일 컴백일을 확정 짓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프듀’ 출연 이후 지난 2012년 발매했던 ‘여보세요’ 등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는 등 프로그램의 가장 큰 수혜자로 손꼽힌 팀이다. 황민현의 공백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대해 적지 않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난 7월 25일 스페셜 싱글 앨범 ‘있다면’ 발표와 함께 차트를 휩쓸며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뉴이스트W 새 앨범 ‘W, HERE’는 타이틀곡 ‘WHERE YOU AT’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멤버 별 솔로곡 4곡을 제외한 첫 번째 트랙 ‘하루만’과 타이틀곡 ‘WHERE YOU AT’을 통해 뉴이스트 특유의 감성적인 느낌을 끌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W 멤버들은 이번 앨범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백호는 다수의 곡에서 작사, 작곡 능력을 발휘했으며, JR, 아론, 렌 역시 자신의 솔로곡 작사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이자 백호의 솔로곡 ‘지금까지 행복했어요’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백호만을 위해 선물한 곡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프로젝트 레인즈


뉴이스트W가 ‘프듀’를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레인즈와 JBJ는 ‘프듀’를 통해 가상을 현실로 바꾸며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는 오는 10월 12일 미니앨범으로 데뷔한다.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것을 재미있게 여긴 팬들이 지어준 ‘레인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그들은 같은 날 예스24라이브홀에서 ‘레인즈 샤워(RAINZ SHOWER)’라는 미니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레인즈는 합숙 데뷔 비하인드 등 일곱 멤버들의 초밀착 데뷔일기 ‘레인즈 TV’를 통해 데뷔 전 모습을 과감히 공개한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대학로와 명동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하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JBJ 데뷔앨범 타이틀‘판타지’ 팬들의 부름에 현실에서 ‘만개’


‘정말 바람직한 조합’, ‘저스트 비 조이풀(Just Be Joyful)’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가상의 그룹 JBJ도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10월 18일 화려하게 데뷔한다.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여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JBJ는 프로그램의 인기만큼이나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멤버로 거론되던 김태동의 합류가 불발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JBJ 멤버들은 김태동의 몫까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JBJ는 오늘(27일) Mnet 디지털 채널 M2를 통해 데뷔 과정을 그린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봐줘 JBJ’ 디지털 버전을 공개하며, 이어 28일 Mnet에서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JBJ는 10월 18일 공식 데뷔에 맞춰,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개최한다. ‘프듀’와 JBJ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듯 해당 쇼케이스 5000여 좌석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이 차트를 점령한데 이어 10월에는 비투비,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등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차트 전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가 약 5개월 지나면서 후광이 다소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화제성과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세 팀이 10월 가요대전에서 어떤 출발을 알릴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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