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에 조성하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조성하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조성하는 SBS ‘좋은아침’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조성하의 아내는 “나도 사실 배우의 꿈을 조금 갖고 있었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있어서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다”고 밝혔다.
또 조성하의 아내는 “당시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면서 조성하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근데 조성하가 ‘우리 둘 다 배우하면 굶어죽는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성하가 “나는 지금 발을 한 발 들여놓은 상태니까 네 발을 빼주는 게 낫지 않겠냐”며 아내에게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성하의 아내는 “내가 한 번에 졌다. 대신 조성하가 10년 안에 이름 있는 배우가 되겠다며 약속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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