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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년 대졸자 88% 이미 취업 결정…"진짜 일자리천국"





일본의 내년 봄 대졸 예정자 대부분이 이미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취업안내 전문 사이트인 리쿠르트커리어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으로 내년 3월 대학을 졸업하는 사람들 가운데 취업 희망자의 88.4%가 기업으로부터 취업자로 내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달 전보다 4.2% 포인트,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8% 포인트 높은 수치다.



취업 내정자 가운데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학생의 비율도 66.2%에 달했다. 취업 내정자 평균 내정 기업은 2.5개사에 달했다.

복수의 기업에 취업이 내정된 학생들이 많은 것은 내정 후 실제 입사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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