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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한 공장서 암모니아 누출 사고 발생

인명 피해 없어…당국, 사고 원인 조사중

전북 김제시 요촌동 한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께 전북 김제시 요촌동 한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암모니아 가스 30㎏가량이 외부로 새어 나왔으나 주민이나 농작물 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등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 공장 한 생산기계의 압력 조절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밸브가 터지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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