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구하라가 김종민에 일침을 가했다.
8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김종민과 구하라가 강원도 홍천에서 농사일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가지’로 이행시에 도전해 “가냘픈 구하라, 지금 남자친구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구하라는 “고백하지 마”라고 철벽 방어에 나서 김종민을 당황시켰다.
이어 김종민은 구하라가 일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말에 피처링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했다.
이후 김종민은 구하라가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나도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구하라는 “나 같은 여자를 만나야 된다. 내가 얼마나 괜찮은 여자인 줄 아냐”며 “농사일 잘하지, 분위기 잘 맞추지, 재테크 잘하지, 남자 잘 이해하지, 센스 있지, 그리고 좀 나이도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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