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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1월초 서울서 한미정상회담 개최

트럼프 대통령 한중일 순방기간 맞춰 열기로

대북문제, FTA 이슈 등 조율 이뤄질 가능성

8~15일 동남아3개국 순방..APEC 등 일정소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월초 서울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연다. 이어서 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간 일정으로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중·일순방 일정에 맞춰 이 같이 국내에서 양국간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1월 8~10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0~11일에는 베트남을 들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 등을 소화하고 13~14일에는 필리핀을 방문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3(ASEAN+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일정을 치르게 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한중일 순방기간중 한미 뿐 아니라 미일, 미중정상회담을 하기로 해 11월초순께 북핵 등 한반도안보문제에 대한 큰 틀의 공조 방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바탕으로 APEC과 ASEAN+3, EAS 무대에서 북한을 한층 압박하는 한, 미간 외교 여론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중 한미정상회담에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 경제이슈에 대한 양국간 조율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 3개국 순방기간 중에는 문 대통령이 대중 및 대미 경제의존도를 완화하고 대외진출 및 투자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경협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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