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맥주 펍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 메뉴 20여종 새로 선보여

롯데주류는 잠실 롯데호텔 지하1층에서 운영 중인 맥주 펍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의 메뉴 20여개를 새로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메뉴는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춘 콘셉트로 맥주를 활용한 자체 소스 개발과 더불어 구름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적용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뉴얼 된 메뉴 중 11개는 기존에 없던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신메뉴 중 ‘클라우드 스테이크’(사진)는 채끝살에 ‘클라우드’ 맥주를 첨가해 만든 스테이크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 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 덮개를 열면 진한 스테이크 향과 함께 주입한 연기가 구름모양을 연상케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스모크 향이 가득한 폭립에 클라우드 특제소스로 맛을 살리고 감자튀김과 샐러드를 곁들인 ‘클라우드 립’, 치즈에 버무려진 파스타 위에 구름 모양으로 크림토핑을 올린 ‘클라우드 파스타’도 선보인다.



점심 시간에 방문한 고객이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단호박 피자’, ‘오리지널 버거’, ‘스테이크 라이스’ 등 1만원대 메뉴도 준비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속성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