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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락앤락, 최대주주교체로 변화기대...목표가 25% 상향

IBK투자증권은 17일 락앤락(115390)이 3·4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고 최대주주가 교체되어 변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5% 올렸다.

안지영 연구원은 락앤락의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2만 2,5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안 연구원은 3·4분기 락앤락의 연결 매출액 추정을 4,340억원에서 4,200억원으로 낮췄지만, 영업이익은 580억원에서 597억원으로 올렸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8% 상승한 수치다.

락앤락 사업 비중의 40~50%는 중국이 차지하는 데 상반기 고고도방어체계(사드) 이슈로 부정적 영향이 있었지만 3·4분기는 중국 특판과 온라인에서 각각 20%의 매출 성장이 추정된다고 안 연구원은 밝혔다.

락앤락은 창업주 김준일 회장이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퍼니티 파트너스에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지분 63.56% 전량을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안 연구원은 이 같은 변화로 회사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지만 베트남과 중국 내 생산법인 통합을 통한 가동률과 생산 효율성 상승, 국내의 홈쇼핑 판매 기저효과, 베트남의 특판 증가 등 고마진 채널 위주 유지로 실적 안정성은 이어질 것이라도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락앤락의 최근 주가는 매 분기마다 수익구조 안정화에 걸맞은 실적을 보여주면서 고평가 부담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3·4분기 이후 영업이익 위주의 실적 안정성과 최대 주주교체에 따른 적정가치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사회를 통해 최대주주가 어퍼니티 파트너스로 정식으로 바뀌면 회사의 단기 및 중장기 실적 목표가 제시될 것이고 이를 근거로 기업가치에 대한 분석이 구체화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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