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장애인 채용업체 30곳과 관련 기관 17곳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애인 채용업체 취업면접과 창업희망 장애인을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직접 채용면접을 실시하는 20개 업체와 서울시장애인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 채용을 위탁한 10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단체가 채용면접을 위한 무료 미용 서비스와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무료 사진촬영 서비스를 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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