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은 근로자이사로 재단 공공협력본부 소속 장지현(사진) 과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로자이사제는 근로자 대표 1∼2명이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근로자경영 참여제도다. 정원 100명 이상인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은 의무적으로 근로자이사를 둬야 한다.
현재 서울시 16개 투자·출연기관 중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근로자이사를 선출했다.
1974년생인 장 과장은 2004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에 근무했다. 장 과장의 근로자이사 임기는 3년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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