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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인터뷰] 레인즈, "팬들 응원 소리에 데뷔 실감, 더 오래 함께 했으면"

데뷔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신인 그룹 레인즈. “레인즈는 저희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소중한 기회다. 지금의 단비가 장마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던 바람처럼, 오랜 시간 롱런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을 시작했다.

/사진= 프로젝트 레인즈




그룹 레인즈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연습생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가 모여서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유독 비가 오는 날마다 만났던 일곱 명을 향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대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도 굉장히 긴장되고 설레고요. 요즘 저희가 무대에 설 때마다 팬 분들이 오셔서 응원을 해주시니까 정말 레인즈라는 팀으로 데뷔를 했다는 게 조금씩 실감이 돼요. 많이 바쁘지만 굉장히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김성리)

“일주일 사이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아요. 신기한 것들도 많았고요. 음악방송을 하니까 조금씩 데뷔가 실감도 나고, 매 순간 너무 행복해요”(변현민)

레인즈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은 70~80년대 레트로 사운드의 디스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누 디스코(Nu-Disco) 장르로, 줄리엣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다고 맹세하는 로미오의 고백이 담겨있다. 이 곡을 통해 레인즈는 청량함과 남성미를 모두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에 정성을 기울였지만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 ‘줄리엣’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어요. 로미오가 소년의 이미지도 있지만, 나중에는 줄리엣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저희도 소년과 남자다운 두 가지 모습을 담으려고 애썼어요”(홍은기)

/사진=프로젝트 레인즈


대부분의 그룹이 한 회사 안에서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를 하고 팬덤을 쌓아가는 것에 반해,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는 ‘프듀2’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각각의 멤버들이 모여 한 팀을 이뤘다.

데뷔 전부터 각종 드라마 OST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리더이자 리드보컬 김성리, ‘K타이거즈’ 소속답게 팀의 날개를 담당하며 레인즈 퍼포먼스의 화룡점정을 찍는 변현민, 청량한 음색을 가진 이기원, 작사와 랩메이킹에 특기를 가진 장대현, 팀내 실세이자 춤이라는 특기를 살려 퍼포먼스 기획을 담당하는 홍은기, 막내의 귀여움과 섹시함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서성혁, 음색은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반전 매력의 주원탁까지 그만큼 멤버들의 개성이 두드러진다.

비록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만났지만 레인즈는 벌써부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러한 팀워크는 보컬에 강점을 가진 멤버들과 퍼포먼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멤버들의 시너지를 최대로 이끄는 힘이 된다.



“레인즈가 대중에게 노래로 다가갈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서 보컬적으로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다같이 연습실에 모여서 여러 가지 화음을 맞춰보거나 아카펠라를 연습하면서 팀워크도 쌓아나가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멤버들 모두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김성리)

“음악방송 퍼포먼스는 저를 중심으로 멤버들 모두 기획에 참여하고 있어요. ‘줄리엣’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가진 장점이 모두 다른 만큼, 그 장점을 하나하나 부각하려고 노력했고, 다같이 모였을 때 조금 더 멋지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퍼포먼스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홍은기)

/사진=프로젝트 레인즈


음악 방송에서 ‘줄리엣’에 맞춰 응원을 해주는 팬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데뷔를 가장 실감한다는 레인즈. 하지만,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JBJ처럼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 역시 1년뿐이다. 멤버들 모두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더 오랫동안 레인즈로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이라고.

“저희가 ‘프듀’ 시절부터 팬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1년이라는 활동 기간은 팬 분들의 사랑에 최대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최대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커요”(주원탁)

‘프듀2’라는 기회를 만나 데뷔의 꿈을 이룬 레인즈. 기적과도 같은 데뷔를 지나 정식 가수로 거듭난 그들은 이제 ‘줄리엣’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레인즈가 써 나가는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 순간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이야기가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이야기잖아요. 그것처럼 저희 곡도 앞으로도 쭉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면서도 절대 초심을 잊지 않는 레인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홍은기)

“타이틀곡 ‘줄리엣’의 포인트 안무 중에 손하트 안무가 있는데 그걸 저희 인사법에도 넣었어요. 그걸 통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하자는 저희의 바람이 담겨있어요. 그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겠습니다”(이기원)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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