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이영학 아내 사망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버린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에 대해 다룬다.
이영학의 가족과 동창들을 만나고, 직접 사건 현장을 취재해 아직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사실을 찾아낸다.
이영학의 아내 최모(31)씨는 지난달 5일 서울 망우동 자택 5층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이 최씨가 투신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입수한다. 이를 본 전문가들은 최씨가 스스로 몸을 던진 것이 아니라 외부의 힘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한다.
최씨가 투신한 날의 일을 이영학으로부터 직접 들었다는 지인을 만나 충격적인 사실을 입수한다.
최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학의 의붓아버지를 강원도 영월의 자택 앞에서 열흘 동안 기다린 끝에 만난다.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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