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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조건부 가결

대전시 도시공원위 표결실시…17명중 10명 찬성

대전시 서구 월평공원에 민간기업이 참여해 아파트와 공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이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를 통과했다.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는 26일 서구 월평근린공원 갈마지구 조성변경안(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심의해 찬성 10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는 다만 구역 경계를 정해 비공원 시설을 잘 조성토록 하고 ▦월평공원 발전방안 제시 ▦비공원시설 통경축에 대한 재검토 ▦월평공원 기본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조건과 권고안을 담아 다음달 중순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환경단체와 인근 주민의 강력한 반대로 지금까지 두 번이나 결정이 유보되며 찬반 대립이 격화돼 왔다.



유승병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찬반 논란 끝에 월평공원 특례사업이 통과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가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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