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31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동 현판식에 참석했다.
평창캠퍼스 산학협력동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7,324㎡ 규모로 지난달 15일 준공됐으며 앞으로 산학연계, 기업 유치, 기술사업화, 창업 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천연물 추출·미생물 발효시설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은행 등 그린바이오 산업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셀트리온, 종근당바이오 등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판식 후 성 총장은 강원 평창군 대화중·고교를 찾아 ‘국가 발전과 선한 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성 총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 시대 국가사회 발전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선한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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