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예고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5일 밤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20회에서는 가짜 딸이라는 정체가 발각된 서지안(신혜선 분)이 친아빠 서태수(천호진 분)가 최재성(전노민 분)에게 폭행당하는 꼴을 보게 된다.
‘황금빛 내 인생’ 지안이 최은석이 아님을 확인한 최재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서태수 집으로 달려가며 재성은 태수를 밖으로 끌고나와 주먹을 날린다.
이어 “세상에 할 짓이 없어서 자식을 바꿔치기 해”라고 소리치며 태성은 “당신이 인간이야? 내 딸 어딨어?”라고 화를 낸다.
이에 맨발로 끌려 나온 태수는 부끄러워 재성 앞에서 얼굴을 들지도 못하며 지안은 친부 서태수가 맨발로 최재성에게 맞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19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최재성(전노민 분)은 아내 노명희(나영희 분)와 가짜 딸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가 공개됐다.
이어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이 25년 전 잃어버린 친동생 최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남녀감정이 싹트기 시작했으며 최도경은 만취해 눈물 흘리는 서지안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는 무책임한 말과 함께 입을 맞췄다.
그러나 비서에게 그 광경을 들킨 후로 “미쳤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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