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서 성추행' 피소 김준기 전 동부회장 3차 소환요구 불응

김 전 회장 "신병 치료"

경찰, 체포영장 검토 중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20대 여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73) 전 동부그룹 회장이 경찰의 3차 소환요구마저 거부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3차 소환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 3차례 소환 요청에 불응하면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 측이 변호사를 통해 8일 오후 ‘신병 치료’를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동부그룹 측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간과 심장, 신장 등이 좋지 않아 올해 7월 말부터 미국에서 신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회장 측은 지난달에도 같은 이유로 경찰의 2차 소환요구에 불응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7월 자신의 비서였던 A씨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