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아트>는 문단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천재작가 ‘잭’과 까칠한 미술교사 ‘디나’가 펼쳐보이는 진실된 예술과 사랑을 깊이 있게 그려낸 감성 멜로.
토론토 콩코르소를 비롯 달라스, 시애틀, 시드니, 몬클레어 필름 페스티벌까지 초청작으로 선정된영화는 “로맨스 이상의 깊이를 지닌 러브스토리!”(USA Today),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멜로!”(Ozus‘ World Movie Review), “여전히 설레는 클래식!”(The Age) 등 호평까지 받으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 두 배우의 열연 또한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더 하는데 한 몫했다. <클로저>에서 최고의 내면 연기를 펼치며 주목 받은 클라이브 오웬이 시를 쓰는 남자 ’잭‘ 역을 맡고,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력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그림을 그리는 여자 ’디나‘로 분했다. 두 배우의 만남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멜로 케미는 영화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예비 관객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내오며 영화에 쏟아진 관심을 입증한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마지막 장면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것 같아 너무 아름답네요”(ksc****),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성을 ’예술‘이라는 낭만적인 매개체에 투영시켜 색다른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hon****), “클라이브 오웬과 줄리엣 비노쉬. 두 베테랑 배우들이 펼치는 지적인 썰전”(kw****), “줄리엣 비노쉬와 클라이브 오웬 두사람의 깊이있는 연기 내공이 아낌없이 뿜어져 나온다”(pin****), “서로 교집합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예술이라는 큰 세계에서는 균형을 이룬다”(론**)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러브 앤 아트>의 개봉 이후 흥행 행보 또한 기대하게 만든다.
가을 극장가에 클래식한 멜로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영화 <러브 앤 아트>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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