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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가을에 더욱 깊어진 '심쿵 눈빛'

KBS1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도지한이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있는 스틸 2종을 공개했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깊어진 가을만큼이나 한층 더 훈훈해진 도지한의 비주얼이 돋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먼저 그의 타오르는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순간이 포착됐다.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감정을 잡기 위해 생각에 잠긴 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후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한 도지한은 한 번의 NG없이 촬영을 일사천리로 진행해 현장을 단숨에 압도하기도.

또한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과 제복을 입고 서있는 도지한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뭇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더욱 깊어진 눈빛, 오똑한 콧대와 반듯하게 각이 지고 날선 턱선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도지한의 진가가 빛을 발하고 있다. 극 중 그는 부조리와 불의를 참지 못하는 냉철한 엘리트 경찰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유턴 없는 다정한 직진남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여기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긴 호흡의 드라마를 이끌어간 동시에 이야기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다.

도지한 출연 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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