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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비스킷형 파이 ‘자몽맛 빅파이’ 출시





크라운제과(005740)가 비스킷형 파이인 빅파이(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형적인 파이제품은 겉면 전체에 초콜릿을 입히지만 이 제품은 새로운 코팅기술을 이용해 한쪽 면은 파이, 다른 쪽은 비스킷맛을 낸다.

국내 과자로는 처음으로 자몽을 사용한 점도 색다르다. 당도가 높고 비타민이 풍부한 레드자몽에 시나몬을 더해 자몽의 풍미가 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다. 과자 전면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V문양을 새겨 메달을 형상화 했다.



크라운제과 측은 “연 매출 150억 원 수준의 초코파이류 빅4로 성장한 브랜드의 정체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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