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셀트리온(068270)제약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92%(1만1,350원) 상승한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3일부터 7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종목 지정 예고를 받기도 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주가 상승은 퍼스트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의 미국 판매 허가 취득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판매 허가를 위해 실사에 돌입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는 셀트리온 역시 전일보다 7.77%(1만3,700원) 오른 1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0.2%(6,200원) 오른 6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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