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청와대 특활비 상납’ 이병기 전 국정원장 긴급체포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전격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 전 원장을 긴급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체포 시한(48시간) 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 원장은 2014년 7월~2015년 3월까지 국정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박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검찰은 남재준 전 원장 시절 월 5,000만원이던 상납 액수가 이 전 원장을 거치며 월 1억원으로 불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13일 그를 불러 청와대 상납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총 40억원을 박 전 대통령 측에 뇌물로 상납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