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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채용합니다-신영] 학점·토익보다 자소서 중시…인성·다양한 경험 어필해야

사업·지원부 등 뽑아…22일까지 접수

면접은 1·2차 다대다·토론 방식으로





이병희 전략지원 본부장


국내 1세대 부동산 디펠로퍼인 신영이 현재 신입직원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웰’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영은 주거용 부동산 및 상업용 시설 개발 전문회사다. 신영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영은 부동산관련 컨설팅 및 자산관리 업무를 하는 신영에셋, 신영건설 계열사 신입직원 채용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사업부서뿐만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대규모로 신입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신영 신입 채용을 총괄하고 있는 이병희 전략지원본부장으로부터 지원자들이 참고해야 할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Q. 서류 심사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나?

부동산 개발 회사의 특성상 토익이나 학점보다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많이 본다. 신영에 취직하고자 하는 신입직원들은 자격증 등의 서류보다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쓰는 게 중요하다. 실제 올해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많이 바꾸는 등 회사 차원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지원 자격은 특별히 없지만 대졸 이상을 대상으로 뽑고 있다.

Q. 자기소개서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신입 사원이다 보니 업무 역량보다는 인성이나 그간의 경험을 중요하게 본다. 지원자가 했던 다양한 경험들이 회사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잘 기술해야 한다. 회사의 특성에 맞는 지원의사를 밝히는 등 성의를 보이는 부분도 중요하다. 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의지나 열정을 보여주어야 한다.



신영이 개발한 청주 지웰시티 전경. /사진제공=신영


Q.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다대다 면접과 토론 면접으로 나뉜다. 다대다는 여러 명의 면접관과 여러 면의 지원자들이 함께 한다. 다대다 면접에서는 이력서 위주로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이력서 작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부동산 관련 이슈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질문을 한다. 토론 면접은 시사적인 내용이나 업무와 관련된 내용, 도덕성 관련 내용을 많이 물어본다. 지원자들끼리 토론을 하는 형식이고, 차장급이 심사를 한다. 2차 면접은 회장님이 직접 하신다. 회장님은 왜 이 업무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물어보신다.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하고 싶은 열의를 진솔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Q.부동산 개발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사원이라고 하더라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또 사내외에서 다양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일을 진행해야 하고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친화력이 중요하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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