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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최첨단 오송공장 준공

총 2,100억원 사업비 투입

스마트 팩토리 방식

지난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대웅제약의 오송공장 준공식의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연간 20억정 캡슐을 생산해내는 공장을 완공했다.

회사는 지난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오송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 2,100억원이 투입된 오송 공장은 cGMP(선진 제조품질관리기준)의 스마트팩토리다. 연간 20억정의 내용고형제와 연 60만 바이알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연내 우루사, 알비스, 다이아벡스 등 내용고형제를 생산하고 내년에 루피어 주사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고품질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 제조공정마다 인위적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폐쇄형 시스템, 제품의 주요공정 데이터가 실시간 자동저장 되는 품질운영시스템 등 9가지 정보기술(IT) 시스템, 10가지의 품질정책을 도입했다. 실제로 무인지게차와 수직이송 시스템을 통해 반제품을 이송하고 포장 완제품은 로봇시스템으로 분류하여 자동화 창고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후 미국 cGMP, 유럽 EU GMP 승인을 획득해 대웅제약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며 “2020년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2020’ 전략의 핵심시설이 준공된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지키고 해외매출을 증대시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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