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일침을 날렸다.
검찰은 지난 20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최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을 해 각종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 ‘국정원 특활비 의혹’ 최경환 의원실·자택 압수수색, 낙엽 따라 가버린 권력 꼴이고 권불십년의 자화상 꼴이다.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물타기 꼴이고 친박청산 신호탄 꼴이다. 충신인듯 간신 꼴이고 진박인듯 비박 꼴이다. 해바라기 권력의 최후 꼴이고 최씨 권력의 몰락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최 의원은 특수활동비 혐의에 대해 지난 17일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신동욱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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