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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1년간 1천억 벌었다…세계 음악계 수입 1위 등극





미국의 팝 디바 비욘세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음악계에서 최고수익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비욘세는 201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음반 판매와 ‘포메이션(Formation)’ 콘서트 투어에 힘입어 1억500만 달러(1천147억여 원)를 벌어들였다.

앨범 ‘25’로 미국 판매 첫주 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 영국 팝스타 아델이 6천9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 해 전 1억7천만 달러로 최고수익을 기록했던 미국의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4천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3위로 내려앉았다. 뉴욕포스트는 새 앨범 ‘레퓨테이션(Repuation)’과 곧 이어질 투어 공연으로 스위프트는 향후 1년간 최고수익 등극을 다시 노릴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이 4천20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이들 팝스타의 매니저나 에이전트, 변호사 등과 인터뷰를 비롯해 미국 음반산업협회 등의 자료를 참고해 세전수익 기준으로 최고수익 리스트를 작성했다.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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