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테러지원국 재지정된 北, 평창올림픽 참가 불가능?

IOC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올림픽 헌장에 따라 北 참가자격"

IOC가 북한이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됐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이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됐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IOC 측은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된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RFA의 질문에 “올림픽 헌장에는 권리와 자유의 향유는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어야 하는 기본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근 IOC 측은 유엔에서 채택된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와 ‘올림픽 헌장’에 따라 북한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자격이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채택한 ‘올림픽의 이상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 건설’이란 명칭의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 결의안에는 북한도 동의했다. IOC 측은 “북한 올림픽위원회도 다른 국가의 올림픽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청됐다”고 말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