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BS스페셜’ 스팀 교육 프로젝트, 진정한 배움의 가치를 경험하다





30일 방송되는 KBS1 ‘KBS스페셜’에서는 ‘스팀 교육, 미래 인재를 말하다’ 편이 전파를 탄다.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문제와 변화가 닥쳤을 때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은 어떤 이들이어야 할까.

▲ 스팀 교육에서 공교육의 희망을 찾다 - 스팀 교육 프로젝트!

학생들은 지루하다는 이유로 점점 수업에서 멀어져가고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들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교육 혁신을 꿈꾸는 오산중학교와 종암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스팀 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스팀(STEAM) 교육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ematics(수학)이 융합된 교육방법으로서 조금은 생소하지만, 미래를 위한 융합 교육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팀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교과서 속 지식을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융합적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다.

“오! 하면서 호응을 하니까 더 안 피곤한 거 같아요. 지루한 거 하면 졸리고 기운 떨어지고 그러는데 이건 신기한 걸 발견해야 돼서 흥미를 가지게 되니까..”

- 송윤화 / 오산중학교 1학년 -

“진짜 공부를 하는 데는 훨씬 도움이 되죠. 이런 과정들이 아이들에게 평소에도 많이 필요한 것은 맞는 거 같아요.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체험해보고.”

- 장영주 / 종암중학교 교사 -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즐거운 교실’을 되찾을 수 있을까? KBS스페셜 팀은 관찰 카메라를 통해 스팀 프로젝트로 변해가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한다.

▲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 해스켈 학교 (Haskel School)

“저는 이 학교를 좋아해요. STEM은 정말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강의식 수업으로 배우는 것보다는 직접 뭔가를 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요.”



- 마샤 / 해스켈 중학교 8학년 -

“학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혁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뭔가를 더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단지 더 배울 수 있기 위함이 아니라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죠.”

- 크리스티나 홀리 / Make it in L.A. 창립자 -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은 일찍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 교육인 스템 교육을 교실에 적극 도입해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세리토스에 위치한 해스켈 학교의 ‘스템 랩(STEM LAB)’ 교실을 찾아 융합 교육이 가진 교육적 가치를 알아본다.

▲ 진정한 교육 혁신의 의미

스팀 교육을 통해 오산중학교 아이들은 교실 밖으로 배움을 이어가고, 중암중학교 아이들은 스스로가 묻고 답하며 탐구하는 진정한 배움의 가치를 경험한다.

“아이들이 질문을 많이 하더라고요. 스스로 궁금해하고 적극적으로 자진해서 발표하고, 또 자진해서 물어보고... 그런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 이재덕 / 종암중학교 교사 -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다변화 시대로의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알아보고, 대한민국 공교육의 틀 속에서 잠들어 있는 인재를 깨우는 교육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