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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출범

AI·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2020년까지 500억원 투자 계획

SK스토아는 지난 1일 마포구 상암동 사무실에서 이형희(왼쪽 네번째) SK브로드밴드 사장, 윤석암(왼쪽 세번째) SK스토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의 ‘T커머스’ 사업부가 독립해 자회사 ‘SK스토아’로 공식 출범한다.

SK브로드밴드는 3일 SK스토아가 디지털TV 상거래 사업인 T커머스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SK스토아의 자본금은 200억원 규모이며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했다. 약 100명의 직원으로 출범한 SK스토아는 3년 안에 210명까지 인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T커머스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보면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홈쇼핑’과 유사하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5년 1월 T커머스 사업인 ‘B쇼핑’을 출범시켜 12개 사업자에 전용 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SK스토아는 오는 2020년까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자체 사업에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집중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한 음성 검색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 제공 기능 등이다.



윤석암 SK스토아 초대 대표 겸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오는 2021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과 취급고 2조원의 목표를 달성해 국내 1위 T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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