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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드레이’로 글로벌 시장서 호평… 해외진출 가속화

'메디카 2017' 라메디텍 부스에 방문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관계자들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이 개발, 출시한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드레이(HandyRay)’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라메디텍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각종 의료기기 전시회 및 관련 행사 참가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품질력을 인정받으면서 가시적인 실적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17(MEDICA 2017)’에 참가해 개별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는 600여명의 글로벌 의료기기 관계자가 방문해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드레이’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핸드레이’의 혁신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돼 시연용 제품을 판매할 정도로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현재 영국, 인도, 러시아 등 20여개의 주요 해외시장에 제품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최종석 대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체외진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료로 꼽히는 채혈기는 과거 주사바늘을 이용한 방법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핸드레이는 주사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채혈 방식을 구현한 만큼 인류의 질병 진단 및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레이저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적 성과를 이뤄내는 동시에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패밀리기업인 라메디텍은 2012년 1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레이저 소형화와 관련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핸드레이’는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일명 란셋)의 2차 감염 위험, 통증 등의 한계를 보완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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