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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만들어 먹는 '떠먹는 컵피자' 출시





오뚜기(007310)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떠먹는 컵피자’(사진) 4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에 대해 숙성된 도우를 돌판 오븐에 구워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되며, 길게 늘어나는 치즈는 99.9% 자연 치즈를 사용하여 진한 풍미를 살렸다.

콤비네이션, 트리플햄, 포테이토, 매운치킨 등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냉동 피자 시장은 올해 약 900억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떠먹는 컵피자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국내 냉동 피자 시장의 열풍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작년 5월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오뚜기 피자’를 출시하여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식의 수요가 늘면서 혼밥족 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각광 받았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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