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헉스뮤직은 오연준이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미니앨범으로 제작되고 음원은 오는 10일 공개되며 음반은 12일에 발매된다.
이 앨범에는 전 세계인이 즐겨 부르는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I‘ll Be Home For Christmas’, ‘The Christmas Song’, ‘Jingle Bells’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특히, 냇킹콜, 마이클 부블레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명가수들이 불러 크리스마스 대표 곡 중 하나로 자리 잡은 ‘The Christmas Song’을 오연준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잘 표현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한층 포근하게 감싸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독특한 편곡으로 주목을 끄는 ‘징글벨’은 변화무쌍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단순히 동요를 부르는 어린 아이가 아닌 뛰어난 보컬리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 ‘치유의 목소리’, ‘바다와 바람의 목소리’ 등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오연준은 2016년 ‘Mnet 위키드’에 출연해 어린이의 노래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단숨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방송에서 부른 ‘바람의 빛깔’ 영상 조회수는 현재 1000만이 넘어설 정도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2016년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영상 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양파와 듀엣으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하며 다시 한번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대선배 가수 정미조의 음반에도 듀엣으로 참여했고,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OST에도 참여해 ‘가을밤’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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