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고든램지가 이연복과 대결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고든램지가 이연복 셰프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든램지는 대결할 상대로 이연복 셰프를 지목. “너무 여유롭다. 곧 은퇴하실 분?”이냐며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리를 시작하기 전 고든램지는 “한판 붙어봅시다”라고 말해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이연복 셰프는 “여태까지 요리했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고든램지를 꺾어서 제 이름을 널리 알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오승환 선수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내는 미션을 성공했다. 고든 램지의 요리를 맛 본 오승환 선수는 “와우”라고 감탄하더니 엄지를 치켜 세워 고든램지를 뿌듯하게 했다.
결국 레전드 대결의 승자는 ‘퀵 차돌박이 볶음말이’를 만든 고든램지가 이연복 셰프를 꺾고 스타배지를 수여 받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