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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산업진흥센터, ‘신발디자인활성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부산경제진흥원은 14일 오전 11시 신발산업진흥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 신발디자인활성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신발산업진흥센터가 1년 동안 진행한 신발디자인활성화 지원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신발디자인 특성에 적합한 향후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신발디자인활성화 지원사업은 올 한해 △신발디자이너 양성지원 △제3회 2017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 △2017 IFDC(국제신발디자인경진대회)참가지원 △신발디자인 페어 개최 △신발디자인 크라우드소싱 공모 등 다양한 사업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최종보고회 진행중에 2018 IFDC(국제신발디자인경진대회) 출품지원 디자인 선정을 위한 평가 및 신발디자인 크라우드소싱 공모에 대한 시상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발디자인 크라우드소싱은 기존의 자사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상품화 방식에서 벗어나 수많은 대중들의 참여로 기업의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수많은 예비, 현직 디자이너들에게도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신발기업은 개발단계전부터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을 얻을 수 있어 개발제품의 긍정적인 스토리를 확보해 판매수익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디자이너는 판매에 따른 수익을 일정부분 공유하는 구조가 성립됨으로 한국 신발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해법 제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공모주제는 지패션코리아의 ‘콜카’에서 제안한 ‘누구나 부담없이 착화가능한 데일리룩에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 디자인’으로 김민철(제로디자인) 씨의 ‘J.MAJOR 1993’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향후 선정된 디자인이 제품화로 안정적인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발산업진흥센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신발디자인활성화 지원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수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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