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증시는 코스피 2450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가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이 한데 집중됐던
12월 FOMC는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결과와 함께 마무리됐다.
보유자산 축소정책과 점도표의 추가적 변화는 없었으며, 강한 경기자신감을
피력하는 한편 잔존한 물가경로의 불확실성과 이에 의거한 신중하고도 완만한 속도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재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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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ed 금리인상의
사전적 스트레스성 반응에 대한 시장 투자가 보상심리를 자극함과 동시에 지수 2500선 안착을 견인하는
명징한 긍정요인이었으나,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당일 종가무렵 수급 충격이 관련 영향을 상쇄했다는
지적이다.
연말 주가 변동성 확대기를 2018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측면의 대장주 IT(반도체/SW) 위상은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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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는 2018년을 겨냥한 저가매수의
호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금리 상승 논리에 근거했던 은행주 독주현상은 일련의 업황 펀더멘탈
개선세를 반영하며 증권주로의 모멘텀 확산시도 전개가 예상된다.
바이오/헬스케어에 부여됐던 시장 내 구조적 성장주로서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복원시도는 2018년에도 추세적으로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펀더멘탈 기반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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