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농가주택서 키우던 개, 주인과 아들 심하게 물어…경찰이 사살





경기 광주의 한 농가주택에서 4년생 다 자란 개가 집주인과 아들을 물었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사살됐다.

16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한 농가주택에서 “이웃집 개가 주인과 아들을 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신고 장소 인근 텃밭에서 개주인 A(41)씨가 다리와 어깨를, 아들(13)이 다리를 개에 물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옆에는 목줄도 채워지지 않은 4년된 개(약 30㎏)가 흥분한 상태로 있었다.

경찰관은 A 씨 부자가 위험하다고 판단, 38구경 권총 실탄 1발을 쏘아 개를 사살했다.



A 씨 부자는 피를 많이 흘렸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