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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샘옥,세 번째 내한공연 성황리 마무리…‘슈스케’ 이요한 깜짝 등장

싱어송라이터 샘옥이 12월 16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세 번째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샘옥은 2012년 1집 앨범 ‘Simple Steps’로 데뷔 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에서도 다수의 앨범들을 발매하고, 소란, 몬스터엑스(주현) 앨범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다.

사진=컴퍼니하이




이번 새앨범 스타일북(Style Book) 의 첫번째 곡인 Samba Dream으로 시작 된 샘옥의 세번째 내한공연은 새 앨범 수록곡들과 Here I go, Rollercoaster, Got a love 등 한국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The Little things’은 샘옥의 와이프 예지옥(Yeji OCK)이 같이 올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사랑꾼의 면모를 발휘하였고, 슈퍼스타K 출신의 주목받는 싱어송 라이터 ‘이요한’이 ‘Beautiful Lie’를 함께 부르며 멋진 브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평소 샘옥이 좋아한다는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아이유의 ‘밤편지’를 한국어로 부르거나 관객의 사연을 바탕으로 노래를 공연중에 밴드들과 함께 즉석으로 만들어 선물했으며 앵콜 무대 전 미리 준비한 편지를 한국어로 낭독하는 등의 다양한 팬 서비스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샘옥은 “제 무대를 보기 위해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삶 가운데서 매일 힘이 되는 음악을 계속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샘옥은 지난달 15일 정규 앨범 ‘스타일북(Style Book)을 발매했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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