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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설명절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 운영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소장 양성영)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설 명절 즈음해 자금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중소기업이 하도급대금을 적기에 지급받지 못할 경우 자금난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하도급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한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통상적인 신고 처리 방식과 달리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수급사업자의 부도 위기 등 시급한 처리가 요구되는 사건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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