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가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공개된 시놉시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이자, 최고의 전사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다시 ‘비브라늄’을 노리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약탈자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 왕좌를 빼앗으려는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까지 전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 10년 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던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비브라늄’의 독점 생산지이자 베일에 쌓인 왕국 와칸다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첫 솔로 작품으로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로 어떤 새로운 활약을 펼치게 될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에이이지 오브 울트론>의 서울에 이어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가 <블랙 팬서> 속에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시놉시스를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2018년을 여는 마블 첫 번째 작품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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