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30일 전격 쇼케이스를 통해 솔로 데뷔한 늦깎이 신인 박하이가 발라드곡<씬(Scene)>으로 완벽 변신을 노린다.
박하이가 직접 작사하고, SES바다 프로듀서였던 이한민이 작곡한 <씬>은 아련한 사랑과 이별의 추억을 박하이의 감성 짙은 보컬에 담아, 한겨울의 정서를 달래기에 충분하다.
전작인 댄스곡<하이어>와는 180도 다른 박하이의 매력이 도드라진다.
박하이는 부산태생 발레 학도 출신으로 오랜기간 연습생과 백댄서로 시간을 보내다가, ‘프듀 101’로 당당히 이름을 알렸고, 11년만에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뤘다. 가수는 물론, 연기자, 모델 활동을 병행해 만능엔터테이너적인 재질을 갖췄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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