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혁신적인 내수·창업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784억원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온라인 수출 쇼핑몰 육성’,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및 수출 첫걸음 지원 도입’,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선도기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부산지역 독자적으로 지역 대학생이나 유학생을 수출전문인력 등 인프라가 약한 중소기업과 매칭해 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수출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으로서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상담장을 별도로 조성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할 계획이다. 방문을 원하는 업체에는 수출지원센터 내 ‘수출애로해소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조종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우리경제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이 중요하다”며 “지역 중소기업들도 정부의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수출관련 정보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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