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지는 북위 36.12도, 동경 129.37도 지점으로 알려졌다.
이 지진은 지난달 1일 오후 7시11분께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난 지 한 달여 만에 일어났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포항에선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78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이 71회로 가장 많았고 3.0이상~4.0미만이 6회, 4.0이상~5.0미만이 1회로 기록됐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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