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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일반담배는 부진하지만 전자담배 기대감은 확대-메리츠종금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KT&G(033780)에 대해 “일반담배 부진이 두드러진 반면 전자담배의 기대감은 확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김정욱 연구원은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70억원, 영업이익 2,225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5.1%, 27% 감소했다”며 “국내 담배 수량감소와 국내홍삼의 추석 프로모션 비용이 지난해 4·4 분기에 반영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국내 담배는 판매량이 15 억본 감소하며 영업이익 부진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다만 전자담배(lil, Fiit)의 수익성 개선시점이 기존 예상 대비 빨라진 점은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Fiit 의 BEP 도달 시점은 18 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올 하반기까지는 담배 매출의 3~5% 비중까지 올라오면서 일반담배 수준의 OPM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신시장 비중이 주력시장 비중과 비슷해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크레텍 캡슐로 인도네시아 사업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수출 담배 부문도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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