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이 부상을 털고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가 개최됐다.
앞서 지난해 ‘박수’ 활동 당시 허리 통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던 디에잇은 다시 팀에 합류해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오프닝 무대 이후 인사를 전한 디에잇은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아 최근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드디어 오늘이 왔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는 2017년 첫 번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뜻 깊은 만남을 준비했다.
한편 세븐틴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는 2일~3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2월 5일에는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을 공개하고 컴백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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