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극장 체인인 중국 완다그룹과 손잡고 상하이 우자오창의 완다시네마에 ‘삼성 시네마 LED’ 1호 상영관을 개관했다. 삼성 시네마 LED는 기존 프로젝터 영사 방식이 아닌 자발광 소자를 이용해 영화를 상영한다. 보다 선명한 화질과 높은 밝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사운드는 하만의 전문가가 직접 튜닝한다. 삼성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의 해외 진출은 태국·스위스에 이어 세 번째로 삼성전자와 완다그룹은 상반기 내에 베이징에도 시네마 LED 상영관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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