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현이 농구선수 두경민과 결혼한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살 연상연하 커플인 임수현과 두경민 커플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3년 간 열애 끝에 부부가 되는 것.
이들은 열애는 이미 농구팬들 사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고. 두경민은 경기 중 임수현을 위해 세레머니를 하거나 인터뷰에서 애정을 드러내는 등 당당하게 연애를 이어왔다.
한편 임수현은 무용학도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지성이면 감천’ ‘감자별 2013QR3’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KBS2 ‘왕의 얼굴’(2015)이다.
두경민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1위로 독주하는 DB프로미의 에이스이며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됐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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