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고점(2,484p)대비 87p하락한 2,396p로 장을 마침.
-중국 증시의 하락반전 이후 낙폭확대, 금융투자의 대량매도(7,141억원)의 영향이 장 중 코스피 하락압력을 가중시킴.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와는 달리 한국 증시에 대한 불안심리와 수급여건 위축, 이로 인한 약세분위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음.
-변동성 완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내수주 / 경기방어주 비중확대.
-코스피 2,400 이하에서는 비중확대 시점을 늦출 것을 권고.
-글로벌 증시 급등락에서도 확인했듯이 당분간 급격한 변동성 확대가 이어진다면 큰 폭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
-변동성 완화가 확인되는 시점을 대비해야 함.
-전술적 측면에서는 저베타 / 저변동성 업종과 종목을 통해 포트폴리오 방어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제안.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통신, 전기가스, 의류, 유통 등이 있음.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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